2심서 패소했다가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로 사실상 승소7호선 관련 3건 소송 모두 승소로 650억 세수 확보 효과[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대림산업 등 3개 건설사를 상대로 한 400억원대 지하철 7호선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7일 대법원은 부천시와 서울시가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지하철 7호선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소멸시효 완성으로 피고의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에 환송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약 400억원에 달하는 소송금액을 환수할 수 있게